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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라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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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넓은 자연 공간과 큼직한 나무들, 넓게 펼쳐진 잔디, 자연색으로
어우러져 우리만의 정서가 담긴 기와, 식물원 등등 모든조화가
잘 이루어져 자연스런 배경에서 신랑 신부만이 나타낼 수 있는
편안한 사진을 추구할 수 있다.
덕수궁
이 곳은 자연과의 배경이 아주 잘 조화된 현대식 건물인 석조전과
옛날 그 모습 그대로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목조전이 어우러져 있다는
게 큰 특징중의 하나이다. 특히 석조전 뒤편으로 가면 자연과 조형물과의
조화가 잘 되어 있어 덕수궁 중에서도 촬영 장소로써 손색이 없는 곳이다.
올림픽 공원
서울에서 가장 넓은 촬영공간에 완벽한 주차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우선 촬영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여러가지 형태와 종류의 조각공원과
까치다리를 비롯하여 조각품이 항상 떠 있는 호수, 그리고 주변엔
갈대와 오리들, 모이를 주면 몰려드는 비둘기들 이 모든 것들이 화면을
구성하는데 자연적인 요소로서 손색이 없는 조건들이다. 그 외에도
잔디밭, 언덕위에 몽촌토성 초가집과 물레방아 등은 사진촬영을 위해
꾸며진 거대한 촬영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
도산공원
강남쪽에 스튜디오가 밀집되어 있어서 멀리 이동을 하게되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고 강남의
한복판에 있는 도산공원에서 촬영을 한다. 근처 압구정동의 예쁜
카페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고, 스튜디오 촬영도 겸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도시적인 배경과 자연적인 배경을 모두 소화시킬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쳐
계절의 영향을 받지않고, 기존의 장소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다. 동화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불과 몇 미터 안에서 아주 다른 배경을
사용하여 변화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점은 많이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고생을 덜 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청평
신청평대교를 건너 양수리쪽으로 내려오면 청평호수를 끼고 펼쳐진
전원의 안락한 풍경이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마치 야유회라도
온 듯한 기분으로 사진을 찍게 되므로 더욱 자연스럽고 즐거운 표정이
연출되어 사진도 잘 나온다. 또한 결혼 준비로 바빴던 기분도 전환되므로
그야말로 1석2조라 할 수 있다. 멋지게 펼쳐진 풍경을 배경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직으면 그림 같은 사진이 된다. 청평호 주변의
카페촌에 있는 예쁜 카페들을 배경으로 찍어도 좋다.평일 하루 월차를
내서 넉넉하게 기분을 내고 싶은 부부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
광릉수목원 인근 카페촌
수목원 입구를 지나 '고모리'라는 푯말이 보이는 곳에서 하차, 산길로
접어들면 대규모 카페촌이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여느카페와는 달리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 특히 깨진
토기를 얹은 초가지붕과 옛 정감이 물씬 풍기는 소품들이 많아 따스한
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웨딩드레스 뿐 아니라
한복 차림과도 잘 어울리므로 한복을 준비해가서 사진을 찍는 것도
남다른 야외 촬영 사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그외에도 소품이 주는
아기자기한 멋과 동화적인 이미지를 느끼게 하므로 낭만적인 분위기로도
연출해 볼 수 있다. 차 한 잔 가격으로 실내외 전경을 살려 찍는건
기본이고, 주변 나무숲 경관만으로도 하루 동안의 야외 촬영이
보람있는 곳이다.
일산 신도시 목조주택
일산 신도시에서 5분 정도 더 들어가면 미국의 비버리힐즈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목조주택 단지가 드러난다. 꿈에서나 보았던
목조주택 2층 발코니 창문에 기대어 그이를 기다리는 포즈로 한컷,
저택을 배경으로 빨간 스포츠카에서 한컷, 하얀 건물을 배경으로
신부의 순결한 이미지를 살려 또 한컷, 한 편의 영화를 찍는 기분으로
영화속 주인공처럼 마음껏 포즈를 취하며 찍는다. 고궁에서 찍는 것과
전혀 색다른 분위기의 앨범을 만들 수 있다.
한강고수부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 가장 편리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분위기 연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시내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에 고궁 등에서
사진을 찍다가 잠시들러 강바람을 마시면서 서너 컷 정도 여유롭게
찍을 수 있다. 멀리 고층 건물과 도로가 보이도록하여 흑백 사진으로
찍게되면 아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된다.더불어 유람선을
타면서 해질무렵 저녁놀이 신부의 얼굴에 비춰지는 사랑스런 분위기도
만들 수 있다. 시원스런 한강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만큼
편리한 이용장소도 없다.
압구정동
수많은 패션숍과 카페, 패셔너블한 젊은이들로 늘 싱싱한 거리 압구정동.
사이버네틱한 카페와 동화속 궁전같은 카페, 심플하고 모던한 패션숍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그림이 연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감각있는
신세대 예비부부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 시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어 시간이 부족한 신랑 신부에게도 적당하다.
커피 전문점 유리벽으로 비춰지는 그림자 효과를 살려 생동감 있는
포즈로 찍는 사진도 이곳에서 연출 할 수 있다. 물론 거리에서의
촬영시간은 사람들이 없어 한가한 오전 시간을 택해야 한다.
서대문형무소
독립문에서 홍제동 가는 길에 위치한 서대문 형무소 건물. 지금은 퇴색한
건물이지만 독특한 운치를 자아내기에 충분한 붉은 벽돌담과 쇠창살
앞에서 기발한 사진연출이 가능하다. 일단 이곳을 이용하는 부부들은
아름다운 정경이 우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의미있는 테마
하나를 선택하고 그 느낌을 살리면 멋진 예술사진이 될 수 있다.
최대한 터프한 면을 강조해서 찍으면 신부의 순결함과 연약함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남과 다른 이미지를 내고 싶은 개성 강한
신세대 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양수리,팔당대교
숲속의 요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서울에서 양수리로
가는길에 거쳐야 하는 팔당대교도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가로등 불빛을 이용하여 찍으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월미도
월미도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난간에서 비둘기들이
날아가는 장면, 섬 아낙들이 여객선에 오르는 모습, 데이트하던 카페,
신나는 놀이기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평생 두고 봐도 싫증나지 않는
앨범을 간직할 수 있다.
<그밖에 영화촬영 장소,남들과는 차별화된 사진을 원한다면 서해안
안면도, 좀더 독특한 장면을 찍고 싶다면 장흥 조각공원과 장흥역에서
기차를 배경으로 몇 컷 찍고, 철길에서도 색다른 장면을 연출해
보도록 한다. >
* 라노비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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