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듀오웨딩홀 방문 후

연락도 없이 라노비아로 찾아갔습니다~

일단 대로변에 많은 건물들 중 당당히 눈에 확 띄게 자리잡고있는 라노비아침구~

네비없이도 너무 쉽게 찾아갔습니다^^

네비가 없는 저에게 그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ㅋㅋ

매장에 들어가서 가볍게 인사를 한 후 테이블에 앉아서

"저....쎅쉬악동 입니다~~;;"라고 했더니 무쟈게 반겨주시던 울 사장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ㅋ눈물 흘릴뻔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쎅쉬악동이 뭐냐면서~창피하니까 그냥 회원이라 말하라고 그러더라구여..ㅋㅋ

저는 라노비아사장님 사진을 많이 봐왔던 터라 정말로 낯설지가 않았는데

사장님께서는 저보다 더 저를 낯설어 하지 않으시더라구요~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원탁에 둘러 앉아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결혼해 대해 상담도 친절히 잘 해주시고....

만난지 10분도 안된 사람들이 이렇게 까지 편해질수있을까 싶을 정도로

저희를 확~~끌어 당기시더라구요..ㅎ

아~~!! 사장님이 하신 말들중에 이 말이 기억에 남네여..

여자회원들 뿐인 무결카페에서 남자가 이리도 활발히 활동한다고~~ㅋ

솔직히 전 듀오웨딩 강실장님도 남자분인지 알았고~

사과형 님도 형인지 알았습니다....근데 다들 여자분이시더라고~ㅎㅎ

저희 결혼얘기를 쭈~~~~욱 하다가

사장님께서 장사하시는걸 잊어버리셨는지 알고 이불좀 보여달라고했죠~ㅋㅋ

사장님의 추천으로 예쁘고 좋은 침구를 선택하는데 그리 많은 시간은 필요없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잘해주셔서 어찌 다 갚아야할지......

갚을 방법은 역시 햄밖에 없는겁니까~???ㅎㅎ

저 대목에서 사장님의 경영마인드가 담긴 말씀~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라노비아 사장님~벌써 보고싶어집니다^^

결혼앞둔 신랑이 이러면 안되는데......ㅋㅋㅋㅋ

암튼 오늘 정말로 유익하고 즐거운만남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중의 한 장면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사장님의 프로 정신과 경영마인드 정말 존경하고~

다음 만날때까지 건강히(술 적당히) 잘지내세요^^

저도 사장님과 손가락걸고 한 약속 지키며 잘 지내겠습니다

그런데 업체방문후기에 이런글이 어울릴려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