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당장 올리고 싶었는데

종일 혜화동 수화문화제에서 뛰어다녀서 그런지

기진맥진해서 집에 오자마자 뻗었네요ㅠ

덕분에 이제야 후기 남겨요.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다 라노비아 침구님 뵙고 왔어요.

진짜 미인이셔서 놀랬어요.

사진에서 뵜을 때도 이쁘셨는데 실물은 더 이쁘셔가지고 놀랬답니다.

아무튼, 첫인상이 정말로 너무나 좋았어요. 저 보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던,

라노비아 침구님과 해피님;;; 감사했어요.

오렌지쥬스도 대접해주시고... 잘마셨답니다^^

해피님하고 많은 대화를 못나눴지만, 저희 새언니가 해피님 인상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침구님 칭찬도 했구요^^

저희 새언니의 질문에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이불, 세트 등등을 성의있게 보여주시고 그래서

더욱더 믿음이 갔답니다^^ 새언니 난리 났었거든요.

원래 보기만 하기로 했는데 너무 이뻐서 당장 구매하려고 하는 걸 겨우 참으면서 구경만 하고 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어제 저 기다리다 목빠져죽는 줄 알았다고 하시던;;;;;

사실 너무 늦게 갔어요. 일이 상황상 빠져나올 기미가 안 보여서... 흑 ㅠ

기회를 노려서 겨우 빠져나왔는데 많이 늦어졌다는ㅠ

동대문에도 가야하셨는데 저 때문에 안가시고 저 오기만을 무작정 기다리셨던.....

이불들 보여주고 설명해주시고 하다가

동대문에 잠깐 다녀와 한다고, 맛나는 거 같이 먹자고 하셨는데

알았다고 해놓고 얼마안되 그냥 빠져나와서.....

정말 죄송했어요.

다음에 꼭 같이 먹게 됐으면 좋겠어요.

또 조만간 보러 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S쥬얼리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가기로 해놓고 못 가서요...

리플 보니까 저 기다리셨단 말에 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죄송해요. 담에는 꼭 약속 지키고 찾아갈게요.

저도 사장님 뵙고 싶답니다.

사진에서 봤는데 잘생기셨어요~

그 잘생긴 얼굴 빨리 뵈러 가야하는데....ㅠㅠ

조만간 시간내서 찾아갈게요. 돌아오는 주일로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