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냉장고에 넣어야 할 것들은 넘쳐 나는데, 그러나 냉장고 안은 이미 포화상태. 더욱이 한번 어질러지기 시작하면 냉장고는 복구 불가 상태다. 어떻게 해야 냉장고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을까?
1 일주일 식단 미리 짜기 국과 주요 반찬 한두 가지만 정해서 간단하게 식단을 짠다. 식단에 맞춰 냉장고 재료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것만 장을 보면 냉장고를 항상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음료수는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정리 손님이 사 들고 온 음료수. 식구가 적어 냉장고에 오래 있기 때문에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 플라스틱 통에 담아 선반에 넣었더니 문을 여닫을 때 무겁지 않아 좋다.
3 달걀은 전용함에 담아 선반 안쪽에 달걀을 냉장고 문 위쪽에 보관하면 여닫을 때마다 떨어뜨려 깨지기 쉽다. 달걀을 전용 보관 용기에 따로 담아 냉장고 가운데 넣어 안전하게 보관한다.
4 자투리 야채는 통에 따로 모으기 쓰고 남은 야채는 각각 보관하지 말고 한 통에 담아 보관한다. 요리하다 야채가 필요하면 자투리 야채 통을 꺼내 그 안에 있는 야채부터 처리해 낭비를 줄인다.
5 건어물은 손질 후 볶아서 보관 건어물은 먼지 제거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냄비에서 바짝 볶아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볶으면 습기가 완전히 제거돼서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고, 비린내도 없어진다.
6 과일을 얼려 두면 천연 셔벗 재료 딸기는 구입한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서 꽁꽁 얼린다. 더운 여름날 꺼내서 믹서에 살짝 갈면 시원한 천연 딸기 셔벗이 뚝딱 만들어진다.
7 전분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 전분은 직접 만들어 작은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감자를 깨끗이 씻어 믹서에 갈아 앙금을 낸 뒤 3~4일 바싹 말려 곱게 갈면 수제 전분이 만들어진다.
8 야채는 하나씩 싸서 야채통에 보관 야채를 함께 몰아넣어 보관하면 무르기 쉽다. 감자는 신문지로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무는 깨끗하게 씻어 1회 사용할 분량만큼 잘라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9 멸치와 다시마는 갈아서 한 통에 국물을 내기 위해 멸치와 다시마를 같이 사용할 때가 많다. 따로 보관하면 번거로우므로 함께 갈아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10 냉동 만두는 포장을 뜯어 밀폐 용기에 냉동 만두를 포장째 넣어 두면 좁은 냉동실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뚜껑에 만두가 달라붙기 쉬우므로 사이에 비닐을 덮어 두면 좋다.
11 과일은 씻어서 바구니에 담기 과일은 소다를 푼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그릇에 담아 통째로 냉장고 서랍에 넣으면 굴러다닐 일 없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12 대파는 용도에 맞게 나누기 대파는 그냥 보관하면 진물이 나기 쉬우므로 씻은 뒤 송송 썰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흰 부분과 파란 부분을 나눠 보관하면 음식할 때 용도에 따라 나눠 사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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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