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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lan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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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셔츠는 소금물로 세탁
면셔츠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지만 색이 쉬 바래는 것이 흠이다.
오래도록 새것 그대로 입으려면 셔츠 한 벌당 굵은소금 2∼3개를
세제 푼 물에 넣은 후 비비지 말고 눌러 빤후 찬 물에 헹구면 된다.
검정색 옷은 맥주로 헹군다.
검정색 옷은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즐겨입는 사람이 많지만
자주 입으면 색이 바래는 것이 단점이다.
검정색 옷을 오래도록 입으려면 헹굴 때 남은 맥주를 물에 탄 후
그 물에 옷을 한참 담가두었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선명한
검정색이 되살아 난다.
옷깃이나 소매끝의 찌든 때 빼기
찌든 때는 칫솔에 샴푸를 묻혀 비비거나 찌든 때 전용세제를 살짝
뿌리거나 발라서 세탁기에 넣는다.
와이셔츠는 세탁 후에 목이나 소매 끝부분에 파우더를 뿌려놓으면 때가 덜 탄다.
작아진 비누를 스타킹에 넣어쓰면 세탁이 손쉽다.
작아진 비누는 사용하기 어려운 데다가 짤막해져서 때가 잘 지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비누가 작아졌다고 무조건 버리는 것은 아깝다.
작은 비누들은 스타킹에 넣어 깃이나 소매끝 등의 부분 빨래에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며 물을 묻힌 다음 때가 많은 부분에 비누 주머니를 비벼주면
거품도 잘 일고 나일론이 마찰되면서 브러쉬 효과까지 내준다.
펌프식으로 된 빈 화장품 용기에 남은 비누조각을 물과함께 담아두면
물비누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조각난 세수비누를 따로 모았다가
손씻을 때 사용하는 것도 알뜰 살림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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