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머님 개량한실이불까지 추가해서 완전이 주문 마치고 왔어요.

사진 사이즈를 줄이다보니 원래 느낌이 살진 않지만 그래도 살짝쿵 자랑겸 라노비아 침구 홍보겸...^^

시할머님 이불은 원래 계획엔 없었는데 잘 해가고 싶은 욕심이란게 자꾸 늘어나나봐요.

격식너무 차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격식을 따지게 되는게 참....^^;;

눈은 있어서 좋은 건 보이고 사람 마음이 가격은 자꾸 착하게 받고 싶고....

그래도 예쁜 개량이불 착하고 감사한 가격으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색감도 새색시처럼 곱고 조각보느낌과 자수가 들어가고 일자 누빔으로 누벼져있어 견고하고 정성스러워보이는 점이 좋았답니다.

저희 시할머님께 첫 손주며느리로 이쁨 받을 수 있게 가볍고 따숩게 만들어주세요홍^^

시부모님 예단 이불은 저번에 자랑했던것처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쟈가드원단이구요

어제 추석인사 드리느라고 예비시댁에 다녀왔는데 약간은 포은트가 없는 침실에 잘 어울릴 것 같아 기분 좋았어요.

(그런데 라노비아님!! 침실에 포인트가 없는데 뒤에 코디베개 색을 사진에 있는 쿠션의 와인색으로 들어가면 어떨까요?? 너무 강렬할까요??? )

제 신혼이불도 큼지막한 꽃이 있는 면 원단으로 했어요.

욕심이 많아선지 제 이불 고르는게 제일 어렵더라구요....ㅡㅡ;;

미국에서 쓸거라 세탁하기 편한 면으로 했어요.

잔잔한 꽃무늬가 있는 라일락색 침구와 이것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라일락색 원단은 면이 너무고와 얇고 미끌거리니 편하게 세탁할려면 조금 톡톡한 감이 좋을거라는

라노비아님의 조언이 큰 도움을 주셨답니다.

칼라가 두가지라 두가지 사진 다 올렸구요

제 침구는 오른족 사진 모양일거에요.

색감도 산뜻하고 꽃이 깔끔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아이보리 핑크 두가지 칼라 다 예뻐서 저는 이불을 두가지 원단 다 써서 양면으로 했답니다.

이불 베개 다 솔리드원단이 뒷지로 들어간것도 아닌데 착한 가격해주셔서 감사해요~!!

거기에 여름에 가볍게 덮을 수 있는 천연염색이불이랑 같이 했는데 편하게 기분좋게 덮을 수 있을것같아요~

저랑 저희 엄마가 변경사항이 쪼물쪼물 많았는데

싱긋싱긋 웃으시면서 다 받아주시고 반영해주신거 감사해요~

앞으로 라노비아가 더 북적북적거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