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동댁 거사(?) 잘 치르고 신혼재미 푹 빠져 사느라 후기 올릴 시간이 없었네요. 아시죠? 한시간 한시간이 바쁘고 아까운 신혼 ㅎㅎㅎ 모처럼의 여유로운 주말을 맞아 라노비아 문 두드리네요 서방님은 지금 쇼파와 한몸이 되어 테레비와 놀고 계시구요 안동댁은 요로코롬 소식 전하고 있싸와요
자.. 이제 한달동안 써 왔던 상품 후기 들어갑니다~ ^^ 저번에 사 갔던 여러채의 이불중 울 부부가 쓰고 있는 요놈.. 솜이며, 촉감이며, 적당한 무게감.. 역시 전문가의 선택을 따르길 잘 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첨엔 매장에서는 조명빨(?)때문에 예뻐보이는건 아닌가.. 했는데 쌩형광등 불빛 아래에서도 고고한 자태를 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와 신랑이 홀랑 반해버린건.. 베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베개는 오직 라텍스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결혼전부터 무려 4개의 라텍스 배게를 수집해 놨는데 고놈들은 지금 벽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아마.. 세상에서 첨으로 라텍스에 곰팡이 피는걸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사장님 추천해주신 베개 넘 좋아요! 정말 정말 이거 솜 맞아요? 아.. 퐌타스틱 합니다요! 더불어 이불솜까지.... 정말 좋아요. 어여빨리 봄이 와서 또 다른 이불 사고 싶어 근질근질 하네요. 마트나 시장가면 쳐다도 안 봅니다. 라노비아에서 이불 사려구 ㅎㅎ
퐌타스틱한 라노비아표 이불어 푹 파 묻혀 자고 있는 서방님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나름 초상권 보호를 위해 조작을 하긴 했지만 빛나는 서방의 외모가 감춰지질 않네요 ㅎㅎ
흠.. 서방이 부르네요. 영화보러 가자고.. 3시에 예매해놨거등요 어여 외출 준비하고 나가야 겠어요. 조만간 또 들러서 수다 떨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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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깜딱이야~울 안동댁~~~~~~~~
정말 요로코롬 잊지 않고 다시 라노비아 찾아주었네요~
이쿵~귀여운 울 안동댁~ㅎㅎ정말 내가 못말려~~~~~~~~~~~~
항상 옆구리 시린 사람한테 지금 염장샷과 함께 염장글 ㅎㅎ
하지만 이런 반가운 글이라면 아무리 속이 쓰라려도 기쁘답니다 ^^
깨소금 냄시가 펄펄 여기까지.~~~
그럼요~~신혼재미에 푸욱 빠져 사느라 라노비아 잊어도
그야말로 듣던중 반가운 이야기지요~
신혼이야 재미도 재미이지만~^^ 이것저것 신경쓸일이 많았을거예요.
그심정 충분히 알지요~~~^^
울 안동댁 사진 한번 더 보면서 지금 지난날을 회상하고있다우 ㅎㅎㅎ
모쪼록 다녀가고 요로코롬 이불 덮으면서 생생한 후기를 올려주니
정말 흐뭇한 마음이 그득그득~차서 넘쳐나네요 ^^
요즘 라노비아 매장에 찾아주신 손님들이 많아서 조금 많이 분주했어요.
요로코롬 반가운 후기를 이제서야 보아서 넘 아쉽네용~
남들 노는 일요일 ㅎ 열심히 일하기 전에 보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요즘 퇴근 시간도 늦고..눈밑에 다크써클이 내려앉으려 하지만
이런 기쁨으로 모든 일상에 미소가 가득해지는것 아닌가 싶네요!
울 안동댁~오늘 무슨 영화 보았소???
영화관 가본지가 어언~~~몇년이 지난것 같네~~
가까이에 있어야 꼽싸리라도 끼쥐~~ㅎㅎ
영화 잘 보고 오고 외식도 하고 오는감요?
암튼 두 이쁜사람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마무리 잘 하구요~
낸중에 좋은소식 꼭 다시 전해줘요~
좋은소식이 뭔지 알지요?? ^^ (내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도 알겠지? ) ㅎㅎ
아참~지난번 사진 보내주기로 해놓고 못보내준것 미안해요~
잊지는 않고 있었는데..아무리 근처 수예점을 찾아도 마땅히 이쁜게 없더라구요~ㅜ.ㅜ
그럼 울 안동댁샥쉬~~~ㅎㅎ 오늘도 싸랑하는 사진속 새근새근 서방님과
단꿈 꾸시며 ㅎㅎㅎ 행복한밤 되시와용..와이리 부럽쥐 ^^
그럼 또 연락줘요~~울 귀엾고 고마운 울 안동댁 으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