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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21 03:39
선염 , 후염직물에 대하여.
 글쓴이 : 라노비아
 

선염직물



일반적으로 제직공정에 들어가기 전의 단계에서 염색되기 때문에 이와 같이 불린다.
또 후염직물과 비교하면 무늬의 표현과 색조(色調)에 차이점이 나타나지만 직물의 외관으로 구별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직물로서는 샴브레이·데님·깅엄·줄무늬직물·체크무늬직물, 무늬용 씨실이나 날실을 쓴
문직물 등이 있다. 선염은 실상태에서 염색하는 경우가 많으나 섬유의 종류에 따라서 적절한 단계에서 염색된다.


선염할 때의 염색단계는 다음과 같다.


① 원액염색(原液染色):인조섬유의 방사원액에 염료 또는 안료를 용해 또는 분산시켜 착색시키는 방법으로, 염색견뢰도가 우수하며 균일하게 염착이 되고, 염료나 안료의 손실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액염색방법은 염색이 어려운 섬유에 이용되는데, 아세테이트·폴리프로필렌·폴리에스테르 등에 주로 이용된다.


② 원료염색(原料染色):방적하기 전의 단섬유(短纖維) 상태에서 염색하는 것으로, 염액 중에서 섬유를 회전시키면서 염색하는 방법과 섬유는 그대로 두고 염액을 순환시키면서 염색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면·모·아마·스테이플 파이버 등에 적용되고 있는데, 특히 면을 염색하는 경우를 원면염색, 양털을 염색하는 경우를 원모염색이라 한다.


③ 톱(top) 염색:소모방적(梳毛紡績)의 중간제품인 톱 상태에서 염색하는 방법으로, 톱을 염색기의 염색용 원통(圓筒)에 넣고 염액을 순환시키면서 염색한다. 편물용(編物用) 털실이나 직물용 털실의 염색에 쓰인다.


④ 사염(絲染):대부분의 섬유에 적용되는 것으로서, 실상태에서 염색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에는 실을 타래지어 염색하는 방법과 실패·보빈 등에 감은 형태에서 염색하는 방법이 있다. 명주실의 경우에는 생명주 상태에서 염색하는 경우와 생명주 실을 정련한 다음에 염색하는 경우 등이 있다.





후염직물



선염직물(先染織物)에 대응하는 말이다.
제직공정(製織工程)의 앞과 뒤의 어느 단계에서
염색하느냐에 따라 선염과 후염으로 구분된다.
염색방법은 크게 침염(浸染)과 날염(捺染)으로 나누어지는데,
침염은 직물을 염료용액에 담가 염료를 고르게 흡착시키는 방법이고,
날염은 무늬에 따라서 염료를 흡착시키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침염은 면 ·견 ·인견 ·나일론 등의 경우는 지거(jigger)가 쓰이고,
모직물에 대해서는 윈스(wince)가 쓰이나, 생산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속염색기가 쓰인다.
폴리에스테르 직물은 보통 염색방법으로는 염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고온고압 염색기가 쓰인다.


날염은 기계날염과 손날염(hand print)으로 구분되는데,
그 어느 방법이나 염료 또는 안료를 풀에 혼합한 날염풀을 직물 표면에
날인(捺印)하여 원하는 무늬와 색상을 나타낸다.
기계날염에는 롤러 날염기 또는 스크린 날염기 등이 쓰이고,
손날염에는 형지(型紙)가 쓰이는데, 전사지(轉寫紙)를 이용하는
전사날염(轉寫捺染) 기술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후염직물은 섬유의 종류, 직물의 종류 및 용도 등을 고려하여 염색가공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적절한 염색조건과 염색방법을 선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