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를 위한 로맨틱한 침실 꾸미기

거실이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침실은 부부를 위한 공간이다.

침실을 로맨틱하게 꾸미면 달라진 공간에서 색다른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다.

최근들어 한쪽 벽면만을 입체적으로 꾸미는

'아트 월'도 침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패브릭, 타일, 페인팅 등을 이용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려 한쪽 벽에

포인트를 주면 침실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또 침실에선 조명 역시 중요하므로 간단하게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밋밋한 조명 대신 샹들리에를 걸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침대 발치에 베드 벤치를 배치하면 이국적인 멋도 느낄 수 있다.

침대 커튼 역할을 하는 캐노피도 침실 소품으로 완성맞춤이다.

알맞게 늘어뜨린 캐노피는 공간을 좁아보이게 하지 않을뿐더러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레이스나 시폰 소재의 캐노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여름을 대비해 대나무 발로 만들어진 오리엔탈 느낌의

단아한 캐노피나 색색의 비즈 발로 발랄하게 꾸며 보는 것도 좋겠다.